현대시 대장간의 유혹(김광규) 한 장으로 해설하기

작품명: 대장간의 유혹

작가명: 김광규

 

[제목을 통한 내용 예측]

대장간: 쇠를 달구어 온갖 연장을 만드는 곳.

'대장간'은 지금은 사라지고 없어진 곳, 쇠로 가치를 지닌 물건을 만드는 생산적인 공간임. 
'유혹'은 화자가 가치 있는 존재가 되고 싶다는 소망을 드러냄. 

[작가에 대한 기본 지식]

1941년 서울 출생, 서울대 독문과 졸업, 중앙고 독일어 교사, 한양대 독문과 명예교수
시적 경향: 일상적 삶에서 얻은 구체적 경험을 소재로 하여 평이하고 친숙한 일상어로 표현하면서 깊은 의미를 담아냄. 

[내용 분석] 
1. 누가?(화자)
나

 

2. 누구에게?(청자/시적 대상)

없음. (독백)

 

3. 무엇을?(메시지)
1) 1~6행: 가치 없는 삶에 대한 거부

2) 7~9행: 도시화, 근대화 이전의 가치 있는 것을 만들던 대장간을 그리워함. 

3) 10~18행: 가치 있는 삶을 살고 싶은 소망

4) 19~25행: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과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며 살고 싶은 소망

 

4. 어떻게?(화자의 정서 및 태도, 표현 방법)

1) 화자의 정서 및 태도

- 자기반성적 태도

- 문명비판적 태도

- 가치 있는 삶을 소망함. 

2) 표현 방법

- 구체적 지명, 인명 사용→사실감을 높임. 

- '싶다'의 반복→소망을 강조함. 

- 대유법: 현대 아파트-도시화, 근대화

- 대립적 이미지의 시어 사용: 플라스틱 물건, 똥덩이↔무쇠낫, 꼬부랑 호미

 

[ 주제 ]

가치 있는 삶을 되찾고 싶은 마음.

현재 자신의 모습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새롭게 하고자 함. 

 

[ 시에 담긴 이야기(구조도 또는 그림 작성)]

`

[ 작품 관련 개념 및 시어, 시행 분석 ]

플라스틱 물건: 쉽게 버릴 수 있는 자본주의의 상품, 무가치한 삶을 비유함.
나는 당장 버스에서 뛰어내리고 싶다: 무가치한 삶에 대한 거부
시퍼런 무쇠낫,  꼬부랑 호미: 가치 있는 삶을 비유함. 
똥덩이: 무가치한 삶 비유함.
어딘가 걸려 있고 싶다: 진정하고 가치 있는 삶에 대한 소망작품 관련